가장 높은 산의 미스테리
[이글은 픽션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지도상의 가장 높은 산은 상당히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다.
두손끝을 붙이고 밀면 위로 올라가게된다. 점점 밀어올리면 이내 머리보다 높이 위치하게된다.
인도 북쪽의 산도 이처럼 두 땅어리가 서로 부딯혀(표준어?) 이뤄진 지구에서 가장 높은 하늘 아래 위치하고 있다. 이 산이 얼마나 오래전에 생성된 암석인지는 뒤덮고 있는 눈에 막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이 눈은 녹으면서 쌓이고 있어 언제나 가능할지는 예측할수도 없다.
북쪽의 암석과 남쪽의 암석이 서로 다르다면 재밌는 추론을 할 수 있다.
이 땅 덩어리는 혜성이거나 달이거나, 암튼 우주를 떠돌던 암석덩어리가 지구에 비껴 충돌했을 가능성이다. 마치 주로에서 이탈한 경주용자동차가 옆으로 밀리는듯한 모습-좀 위험한 비유인가-의 광경이 연출됬을 것 이다. 산의 높이가 해발 8천미터인것으로 추정한다면 수십킬로미터의 땅덩어리가 서로 밀어 올렸음이 분명하다.
남극대륙쪽의 일부의 땅덩어리가 위로 밀렸다는 기존의 가설보다는 신비해 보인다.
이 충돌은 지구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타격당한 골프공 처럼 한쪽은 밀려올라가고, 들어간 부분도 있을것이며, 반대쪽은 튀어 나왔을 것이다. 자전축은 뒤틀리고, 비뚤비뚤 돌기 시작하자 온도의 변화로 기후활동은 더욱 활발해졌을 것이다. 전에는 달처럼 이쁜 골프공 모양이었던 지구는 뒤틀린 중심에서 급격히 솟아오르는 화산활동이 활발해 짐으로써 더욱더 빨리 변화되기 시작한다.
곧이어 이 높은 꼭대기는 얼어버리고 주위는 온통 눈에 뒤덮힌다. 빙하가 되어 서서이 침식되기 시작하고, 이내 큰강을 이룬다. 이 큰강은 인도땅을 대륙과 분리하고 있는데 북쪽의 좌우로만 흐른다. -이것은 한반도의 백두산에서 좌우와 북쪽으로 강이 흐르는 모양과 비슷하다-
인도 땅 자체는 이후 화산활동에 의해 재구성된다.
지구는 충돌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음에도 드높은 산을 넘어, 드넓은 강과 바다 건너 온갖 동식물을 이 새로운 땅에도 나눠주기 시작한다.
이 생명체들은 어쩌면 거대 충돌로인한 급격한 변화속에서 생겨난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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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생각나면 나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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